홈으로  즐겨찾기
2017.10.24       
::: 호남매일신문 :::
뉴스
일과사람들
이동하기
 
 
뉴스 > 일과사람들 스크랩 인쇄 
  “어머니 장수 위해 더 효도할 것”
입력: 2017.10.11 00:00

완도 신지면 김종천씨,105세 노모 봉양 ‘효행상’
50여 년 동안 홀로 노모를 극진히 봉양해 105세 장수를 누릴 수 있도록 효행을 실천해온 팔순의 아들이 효행상을 수상해 화재다.
완도 신지면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근본이 살아 있는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참효행을 실천해 온 효행자에게 지난달 명절을 앞두고 제8회 신지면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효행상을 수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완도 신지면 동촌리에 거주하는 올해 86세 김종천 씨다.
삼십대 젊은 나이에 부인과 사별한 김 씨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생활력을 바탕으로 4남매를 곧고 바르게 키우며 부모님께는 50여 년을 변함없이 효행을 실천해 왔다.
1995년 부친이 노환으로 별세하고, 자녀들을 출가시킨 이후에도 김 할아버지의 모든 삶은 지금까지 오롯이 어머니를 향해 있었다.
특히, 김 씨는 고령에다 5년 전 부터 3번의 수술과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우면서도 노모가 걱정할까봐 투병사실을 숨긴 채 효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씨의 진실한 참효행 덕분에 노모는 올해 105세의 장수를 누리며 신지면 최고령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팔순 아들의 지극정성을 다한 효행으로 노모는 특별한 질병은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나이 탓에 거동이 불편해 집밖을 벗어날 수 없어 김 씨도 병원 치료 외에는 외출도 거의 하지 못하고 지금껏 본인의 삶보다는 어머니를 봉양하는데 모든 것을 받치고 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효행상을 수상한 김 씨는 “부모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지만 더욱더 노모를 잘 모시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송현 신지면장은 “김종천씨는 진실한 효심으로 노모가 장수를 누릴 수 있도록 실천한 참효행은 타의 귀감이 되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자식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다”며 “거룩한 희생과 효행을 널리 알려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교훈으로 삼고자 효행상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면 출신인 이송현 면장은 신지동부초등학교(신지동초교 27회, 동고초교 9회) 동창생들이 정성껏 모아준 100만원을 시상금으로 전달하며 큰절을 올렸다.

< /완도=이두식 기자 >

 /완도=이두식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완도군 지역아동 대상 튼튼이 몸짱교실 운영
완도 ‘스마일방울토마토’ 본격 출하
 기사의견쓰기 | ※ 본 기사의 의견은 회원로그인 후 작성됩니다.
제목 :
내용 :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1
일과사람들 최신기사
“다문화가정 여성 직접 도와 뿌듯” 2017.10.24 00:00
금호P&B, 독거어르신과 가을 나들이 2017.10.24 00:00
광산구 ‘제2회 한글사랑 백일장’ 시상식 2017.10.24 00:00
영광 군남면, 14회 자원봉사대회 참가 2017.10.24 00:00
보성 율어 밤골농악단, 전남민속예술축제 ‘대상’ 2017.10.24 00:00
IYF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전남 본선 2017.10.24 00:00
광주대, 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2017.10.24 00:00
북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2017.10.24 00:00
“하늘에서 ‘독도는 한국땅’ 외쳐요” 2017.10.23 00:00
영암종합사회복지관 ‘가을 나들이’ 2017.10.23 00:00
병무청,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교육 2017.10.23 00:00
담양 창평면 ‘어르신 짜장면 잔치’ 2017.10.23 00:00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임명 2017.10.23 00:00
소림학교 김재환군, 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 ‘대상’ 2017.10.23 00:00
故이용재 서기관 유족, 순천대에 발전금 기탁 2017.10.23 00:00
“도쿄 패럴림픽 메달에 꼭 명중” 2017.10.20 00:00
광주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2017.10.20 00:00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22일 열려 2017.10.20 00:00
순천 서면, ‘엄마손 맛’ 반찬나눔 행사 2017.10.20 00:00
“첨단3지구 개발사업계획 철회” 2017.10.20 00:00
일과사람들기사 전체보기
 
 
사설칼럼
 
 
<칼럼>엄마의 노래
계절이 깊어갑니다. 이런 가을날이면 누구라도 그리워집니다. 나뭇잎이 물이 들면 가을에 …
 
 
독자투고
 
 
<독자투고>소방안전교육 확대 ...
소방안전교육은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도 불구하고 …
 
 
기획
 
 
■ 신년사
새해가 밝았다. 불통과 불신으로 점철됐던 을미년(乙未年)의 어둠을 뚫고 병신년(丙申年)…
 
 
연예
 
 
‘신데렐라 마법’ 깨진 ‘황금...
행복하지 않은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오늘을 살…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호남매일신문사 소개 | 개인정보보호정책 | 기자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