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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주거 해외 사례 참고해요”
입력: 2017.11.08 00:00

한국장학재단, 국제 학자금포럼서 대학생 주거비 경감 토론
프랑스·독일 주거복지 지원 전문가 참석…해외 사례 발표
한국장학재단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대학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완화’ 달성을 위해 지난 3월 1,000명 규모의 제1호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건립했으며, 더 나아가 대학생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7일 국제 학자금포럼을 열었다.
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기숙사 주거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의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대학 학자금 개념이 등록금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학업을 지속하기 위한 생활비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생활비 중 주거비의 비중이 커 등록금과 주거비를 포함하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종합장학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재단은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 시도로 대학생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포럼에서 논의했고, 특히 학생주거복지 분야의 선진사례인 유럽의 실상을 독일 및 프랑스의 학생지원기구 관계자를 통하여 파악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CNOUS)의 국제협력국장 쟝 폴 로메가스 (Jean-Paul Roumegas)와 독일 학생지원기구 아킴 마이아(Achim Meyer auf der Heyde) 사무총장이 각각 자국의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사례를 발표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독일학생지원기구은 비영리 공공기관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학생 수에 비해 기숙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독일 기숙사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주거 지원과 동시에 사회문화적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주거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재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거프로그램들을 재조정하는 등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예산효율화와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최춘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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