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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무기 장착’ 류현진, 예비 FA로이드 실현시킬까
입력: 2017.11.10 00:00

시즌 마치고 귀국… “부상없이 잘 치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7시즌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어깨와 팔꿈치 부상을 털고 다시 마운드에 선 그에게는 ‘다시 아프면 어쩌나’ ‘예전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시선이 따라왔다. 류현진은 25차례 꾸준히 등판하며 6차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호투하는가 하면, 8차례는 선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등 기복을 보였다.
그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팔에 문제없이 시즌을 잘 치른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몸 상태는 100점 줘도 될 만큼 전혀 문제없었다. 부상 없으면 된다고 했는데 부상 없이 치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물론 성적(126⅔이닝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과 포스트시즌 엔트리 불발 등에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류현진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중요하다”며 털어냈다.
올해는 건강함을 확인한 시즌이었다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내년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류현진은 2013년을 앞두고 다저스와 6년에 총 3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내년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내년 시즌을 마치면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새로운 평가를 받아야 한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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