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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미국 비자 재신청… 발급 여부는 불투명
입력: 2017.12.04 00:00

피츠버그 매체 “5~10년 걸릴 수도… 장담 어려워”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비자 발급 여부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미국 피츠버그의 지역 미디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3일(한국시간) 강정호 비자 발급 관련 보도를 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뛸 수 있을 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썼다.
미국이주변호사협회장 출신 윌리엄 스톡 변호사의 견해도 전했다.스톡 변호사는 “일반인의 경우 비자 발급 거부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점과 미국에 와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야 한다. 유명인의 경우 경과 시간이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스톡 변호사는 강정호의 비자 발급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음주운전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정신 질환에 해당한다. 짧은 기간에 여러 번 음주 운전을 했다면 5~10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3차례 음주운전으로 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피츠버그 구단의 도움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한국에서 개인 훈련만 해오던 강정호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입단을 주선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적응에 애를 먹다가 결국 방출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여전히 강정호를 데려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단기간에 어렵다는 결론을 낸 여론도 다른 내야수를 찾는 게 낫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구단의 도움을 받아 미국 비자 발급 재신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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