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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신화 주역’ 유상철, 전남 지휘봉 잡는다
입력: 2017.12.05 00:00

노상래 감독 자진 사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감독이 K리그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전남 드래곤즈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 감독은 4일 오후 광양을 찾아 전남과 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 감독과 전남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은 현역 시절 만능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다. 1998년 프랑스 대회, 2002년 한일 대회 등 두 차례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를 124회나 경험했다. 이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일월드컵이다. 당시 유 감독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대다수 시간을 그라운드 위에서 보냈다.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2006년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말까지 대전 시티즌을 통해 프로팀 사령탑도 경험했다. 2014년부터는 울산대에서 후배들을 양성했다.
지난 3년 동안 전남을 이끌었던 노상래 감독은 전날 구단을 찾아 최종 사퇴 의사를 밝혔다.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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