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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6개 종목 ‘경기장 확정’


국내 방송사 참여권 해결…“전폭 지원할 것”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9일(금) 00:00
FINA(국제수영연맹) 대표단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한 결과, 6개 세부종목 경기장이 확정되고 국내 방송사의 방송참여 문제가 해결됐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껏 분위기가 무르익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도 논의됐다.
18일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을 비롯한 FINA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FINA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6개 세부종목의 경기장을 확정했다.
주경기장은 당초 광주시 계획대로 남부대로 확정해 경영과 다이빙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FINA 측은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최종 협의 결과 남부대 국제수영장으로 결정했다.
수구는 남부대 축구장, 아티스틱수영(싱크로나이즈드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에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오픈워터수영은 수질과 수온 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여수엑스포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논란이 됐던 국내방송사 참여 문제도 FINA가 지정하는 주관방송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수영선수권대회를 중계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경기장면 TV 송출화면 제작 시 영어 자막 표기나 영어 해설 비용도 당초에는 조직위 예산에 반영토록 돼 있었으나 이번 협상결과 추가 비용 없이 제작키로 합의했다.
이같은 방송권 협상을 통해 총 30억원 이상의 대회운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북한의 광주대회 참여 문제도 논의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북한 참여를 위해 FINA의 역할을 주문했으며 FINA 코넬 사무총장은 "FINA 회원국인 북한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 100% 북한이 참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주경기장의 설계와 관련해서도 FINA는 지난해 11월 선수단과 귀빈들의 이동 동선, 임시관람석 피난계획 등을 변경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이번 협의 결과 광주시와 조직위의 이견을 수용했다.
FINA가 지난해 6월 요구했던 안전관리 및 참가 선수 등에 대한 보험 분야 예산증액 부분도 광주시의 뜻을 반영했다.
다만 수송 분야에 대해서는 중국 상하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들어 증액이 필요하다는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FINA 대표단은 또 호텔 부족 등 광주의 숙박 여건 개선과 개최국으로서 붐업을 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코넬 사무총장은 "광주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는 2019년 7월12일부터 8월11일까지 31일간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되며 208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동주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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