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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결국 무산

교육청 “인사권 침해 주장 이해 안돼” 유감 표명
개별 법인과 공동전형 추진… 현재 5곳 참여 희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9월 12일(수) 00:00


광주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을 거부한 사립학교법인협의회에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사립학교법인협의회의 공동전형 거부 결정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비율을 낮추고 신규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학법인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차 시험 과목, 시행 시기, 합격자 배수 등에서 합의를 도출했다”며 “협의회가 면접위원 구성에서 인사권 침해라며 교육청 1명 추천을 거부함에 따라 협의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은 “면접위원 중 교육청의 1명 추천은 실효성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최소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장치인데, 인사권 침해를 주장하며 거부한 법인협의회의 결정에 억지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 위탁채용이 무산됐지만 12일까지 개별적인 법인 설득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학교와 공동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5개 법인이 15명의 신규교사 위탁채용 의사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강화, 사학 인사제도 운영의 공정성·민주성 확보, 공·사립 인사교류 확대, 학급 수·교원 정원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학 공공성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진정성을 갖고 지역 내 예비교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학법인협의회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사학들이 시민들의 염원을 외면했다”며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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