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5.24(목) 19:51
자전거 횡단보도 통행시 반드시 내려서 건너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9일(금) 00:00
도심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 자전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최근 고유가로 인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많이 이용되고 있는 자전거지만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횡단보도를 다닐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하지만 사고 시에는 그 책임은 의외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건너면 보행자로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자전거를 타고 건넌 경우와 자전거를 끌고서 건넌 경우는 사고 시 엄연히 다르다.
만일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자 또는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났다고 가정해 보자.
자전거와 보행자의 사고 시에는 차대 사람의 사고로 인정이 돼 자전거를 탄 사람은 그 책임이 더 커지게 된다.
다른 차량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차대 차 사고로 인정이 돼 차량끼리의 사고로 간주된다.
즉, 자전거를 탄 경우와 타지 않은 경우가 다르다는 얘기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제2조 17항)상 차에 해당한다.
여기서 차란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동력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을 가리킨다. 당연히 자전거를 탄 사람은 차에 적용을 받게 된다.
이처럼 자전거 이용 시에는 자전거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자전거에서 내려 건너기를 불편해하거나 귀찮아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시 사람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자전거를 끌고 건너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백종희(무안소방서 민원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