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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정환 연구사, 연구 SCI 학술지 게재 ‘눈길’

“쯔쯔가무시증 ‘보령형’ 유전자 다수”
국내 서남부권 쯔쯔가무시균 유전자형 비교 분석

/최춘의 기자
2018년 01월 19일(금) 00:00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박정욱 연구사<사진>의 ‘국내 서남부지방 들쥐와 털진드기, 환자에서 검출한 쯔쯔가무시균 유전자형 비교분석’ 연구 결과가 열대의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중 하나인 ‘미국 열대의학 및 보건위생(AJTMH)’ 올해 1월호에 실렸다.

AJTMH는 1921년 설립된 열대의학, 기생충학, 면역학, 감염병, 역학, 생물학 연구를 수록하는 학술잡지로, 특히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발열성질환이 포함된 열대의학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의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국제학술지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조선대 의과대학 감염내과(교수 김동민),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수행한 ‘자연환경계 매개체 및 환자에 대한 쯔쯔가무시균 감시사업’의 결과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환경계 매개체인 야생들쥐와 털진드기를, 조선대 의과대학은 병원에 내원 또는 입원하는 환자에서 검출한 쯔쯔가무시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국내 서남부지방에서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와 들쥐, 환자에서 쯔쯔가무시균을 동시 비교 분석해 매개체와 환자간의 역학적 상관관계를 규명한 드문 자료로 꼽힌다.

연구 결과, 털진드기와 환자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유전자형인 ‘보령형’이 최다 검출됐고, 들쥐에서는 광주에서 최초로 보고된 카프계열인 ‘사이타마형’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다년 간의 매개체 감시사업에 대한 성과로, 광주지역 쯔쯔가무시증 치료와 예방에 대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춘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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