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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또 다른 아픔… ‘공동정범’ 25일 광주극장 개봉


9주기 앞두고 국가폭력 흔적 담아낸 영화로 주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22일(월) 00:00

9년전 용산참사의 또다른 아픔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광주극장은 25일 한국 다큐멘터리의 수준을 보여주는 영화 ‘공동정범’을 비롯해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원더 휠’,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감독 ‘션 베이커’ 감독의 ‘탠저린’(31일),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2월1일)를 잇따라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정범’은 지난 2009년 1월20일 발생한 용산참사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되어버린 이들의 엇갈린 기억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용산참사 9주기를 앞두고 국가폭력의 흔적을 담아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또 망루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는 작품은 서로의 억울한 감정들과 증오의 감정이 뒤엉켜 함께 살아남은 동료가 원망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개인의 삶에 파고든 국가폭력의 또 다른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묵직한 시선과 깊이 있는 주제의식, 압도적인 스타일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독보적 다큐멘터리로 떠오르고 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원더 휠’은 꿈처럼 환상적인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에서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우디 앨런 감독이 오랜만에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와 촬영한 작품으로 1950년대 뉴욕 근교의 실제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를 느낄 수 있다.
영화 ‘탠저린’은 트랜스젠더인 ‘신디’가 바람난 남자친구와 관련된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 ‘알렉산드라’와 함께 LA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뮤즈에 얽힌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개봉 15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주인과 하녀로 만나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퍼스는 각양각색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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