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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3(목) 09:26
“나만의 색깔·목소리 내고 싶다”

양요섭, 두번째 솔로 싱글앨범 ‘백(白)’ 발매 기념 쇼케이스
타이틀곡 직접 작사·작곡… 멜로망스·리차드 등과 협업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21일(수) 00:00

“‘양요섭’이라는 그림을 스스로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무대를 거듭하면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양요섭(28)은 19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백(白)’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요섭은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멋진 색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색과 섞여서가 아니라 그 자체의 색깔이 있고, 다른 색과도 유연하게 섞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요섭만의 색깔, 고유의 목소리가 있으면서도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했을 때 잘 융화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앨범이 하얀 도화지라면 수록곡들이 다양한 물감으로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앨범명을 ‘백(白)’으로 지었어요.”
이번 앨범은 2012년 발매한 솔로 앨범 ‘First Collage’ 이후 약 6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그는 “5년 전에 ‘카페인’으로 활동하기 전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고 설레인다”며 “듣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감정과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카페인’이라는 곡도 댄스와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서정적인 곡이었는데요. 이번 타이틀곡도 제 목소리만 들려드려주고 싶지 않아서 ‘댄라드’(댄스+발라드) 장르를 택했습니다.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랍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그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와 댄스가 결합한 곡이다. 양요섭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목소리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음악 속에서 여러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 보컬 레슨도 열심히 받았어요. 녹음 작업도 즐겁게 했어요.”
멜로망스 김민석, 리차드 파커스, 윤딴딴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컬레버레이션 작업을 했다.
“처음으로 많은 작곡가님들과 작업하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있었어요. 수정과 편곡에 대해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양요섭의 자작곡까지 더해지면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별’ ‘위로’ ‘오늘 하루’ ‘It’s You’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처음 자작곡으로 활동하게 됐는데 의지할 곳이 멤버들 밖에 없었다”며 “용준형에게 곡을 들려주면서 편곡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조금 과해지거나 부족할 수도 있었던 여러 가지 부분을 용준형이 많이 잡아줬어요. 길잡이 역할을 해줘서 덕분에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하이라이트와 솔로 양요섭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드러움’으로 꼽았다.
“하이라이트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인데, 저한테는 서정적인 느낌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때문에 하얀색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 음악이 곧 제 음악이고, 솔로곡도 하이라이트 음악인 것 같아요. 두 색깔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양요섭의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양요섭은 “이번 앨범이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 들어서 말을 내뱉고 행동하는 것, 여러 가지에 있어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후 모습에 대해 그는 “지금보다 좀 더 주름진 양요섭 솔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때는 좀 더 멋있고 차분한 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노래하고 싶어요.”
/뉴시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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