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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수) 19:24
전남, 겨울 한파에 농작물 피해 속출

영하로 떨어진 ‘뚝’ 날씨에 보리·밀 등 맥류 말라죽어
양파·마늘도 동해… 수확량 감소·품질 저하도 우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21일(수) 00:00


겨울 한파로 전남지역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확량 감소 및 품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들어 전남지역 월동기(1월 중순 ∼ 2월 상순) 최저 극기온은 영하 11.5∼영하 10.0도를 나타냈다.
평균기온은 0.4도로 평년 1.4도보다 1도 정도 낮았고 최저평균기온도 영하 3.3도로 평년 영하 2.1도보다 1.2도가 낮았다.
이처럼 한파가 몰아치면서 보리와 밀 등 맥류의 경우 전남 순천 50%, 영광,·장성의 20% 면적에서 잎이 말라 죽는 고엽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맥류 재배 면적은 1만5572㏊로 전국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양파도 극조생 및 조생종 등 30~40%가 지속된 한파로 고사해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마늘은 고흥과 신안에서 각각 5%, 1%의 동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 지역은 해빙기 배수불량으로 저온기 습해와 동해가 동시발생이 우려된다.
재배면적 804㏊ 규모(전국의 83%)인 유자도 낙엽 피해율이 50%에 달하고 있다.
유자는 가뭄까지 겹쳐 낙엽피해율이 80%까지 예상된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동해 피해 대응 대책 강구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맥류와 마늘, 양파 등은 웃거름을 줘 생육촉진을 유도하고 유자는 전정시기를 늦춰 착과량을 조절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술지원에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영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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