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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수) 19:24
노선영 “함께 훈련한 적 없고 원래 사이 안좋아”

백철기·김보름 기자회견 정면 반박… “작전도 처음 듣는 이야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22일(목) 00:00


노선영(29)이 백철기(56) 감독과 김보름(25)의 해명을 반박했다.
20일 SBS와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 대화는 없었고 작전도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20)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팀 가운데 7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이날 대표팀은 서로 끌고 밀어주는 팀워크를 보여주지 않았다. 마지막 바퀴에서 레이스를 이끈 김보름, 박지우와 뒤로 처진 노선영 사이의 거리는 멀기만 했다.
경기 후 “마지막에 (노선영의)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며 웃음기를 머금은 채 말하는 김보름의 인터뷰가 방송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백철기 감독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여자 팀추월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경기 전날 노선영이 작전을 제시했다.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앞에 2명이 속도를 유지하고 노선영이 뒤에서 따르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었다. 위험성이 있었지만 사기가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 의견을 받아들였다. 노선영이 1500m 성적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보여 수락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팀추월 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노선영이 재입촌한 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후에는 운동장 밖에서 잘 지내고 화합하는 분위기였다”고도 했다.
노선영은 이날 회견에 불참했다.
백 감독은 “기자회견에 오기 전 감기몸살이 너무 심해서 참석할 수 없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그런데, 노선영이 이러한 회견 내용을 반박했다. “(작전에 대해)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전날까지 내가 (마지막에) 2번째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시합 날 워밍업 시간에 (감독이) 어떻게 하기로 했느냐고 물어봐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했다”는 것이다.
노선영은 “대표팀 선수들끼리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경기에 대한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서로 훈련하는 장소도 달랐고 만날 기회도 별로 없었다.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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