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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4(일) 19:35
논·밭두렁 태우기 삼가해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4월 19일(목) 00:00
따스한 봄을 알리는 꽃내음이 진동하는 시기에 각 지역 소방서들은 매일 동분서주하는 일상을 맞이하고 있다.
그 이유는 병충해를 방지하고 농작물 수확을 촉진하기 위한 관행적인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신고도 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애멸구나 벼물바구미 등을 일으키는 해충류는 11%가 방제되지만 거미나 톡톡이 등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는 89%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충해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지역으로의 산불 발생 위험만 높인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년간 논ㆍ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져 다수의 사망 인원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당황한 노인들이 혼자서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희생을 막고 산불 발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 번째로 산림 안 또는 산림과 가까운 지역(100m 이내)에서는 소각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100m 이내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놓는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고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두 번째로 새해 농사준비를 위한 소각은 마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관할 소방관서에 신고해야 한다.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쓰레기와 논ㆍ밭두렁 소각은 자제하기를 당부한다.

/이희창(화순소방서 화순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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