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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韓 16강 진출 가능성 ↓…기술 외 부분 강화를”

“월드컵 때만 관심 갖는 축구 문화 바꿔야 한다” 지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5월 25일(금) 00:00



“축구 해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그것이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관계 없이 사실적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축구스타 이영표가 24일 서울 KBS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기자회견에서 해설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명쾌한 해설은 좋은 경기에서 나온다. 한국 선수들이 좋은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광용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
이영표는 “여러번 얘기했지만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25% 정도다. 물론 한국이 16강에 오르기를 100% 바라고 있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 모두 우리보다 강팀이다. (월드컵에서) 실력으로 상대를 이긴 적은 없다. 2002, 2010년 월드컵에서도 그랬고 상대는 항상 우리보다 강했다. 우리는 기술적인 것 외에 체력 그리고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이영표는 “스웨덴은 전술면에서 4-4-2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4-4-2 전술이 완성된 팀이다. 약팀은 강팀의 전술에 맞추게 돼 있다. 스웨덴전에서 우리는 3백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스웨덴은 공격 전개가 빠르다. 스웨덴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한국을 잡아야 한다. 0-0으로 경기가 70분까지 지속되면 스웨덴이 먼저 흔들릴 수도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버티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는 “멕시코는 6개의 전술을 쓰지만 사용하는 빈도는 비슷하다. 멕시코는 멀티 플레이어들이 많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1톱이나 3톱으로 나 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4백을 준비해야 한다. 독일은 상대가 전력이 약할 때 3-5-2를 주로 쓴다. 반대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4백으로 나온다. 독일와의 경기는 유동적이다. 1~2차전 결과에 따라 3백이나 4백을 사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의 축구 문화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이영표는 “엄밀히 말해서 우리는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축구를 즐기고 사랑해야만 좋은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우리는 앞뒤가 바뀌었다. 사람들이 축구에 흥미를 느끼도록 제도적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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