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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이후 '개각'·'당권경쟁' 광주·전남 인사들 거취·활약 주목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거론, 주승용 국회부의장 도전
송영길 전해철 최재성 등 민주당 당권경쟁 후보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21일(목) 00:00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개각과 정치권의 국회의장단 선출, 당권경쟁 등을 앞둔 상황에서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의 거취 및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그동안 미뤄졌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2~3곳에 대한 개각이 조만간 단행될 전망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녹색돌풍' 속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살아남은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총지휘하며 동분서주했다.
이 의원은 개각이 단행될 경우 현재 공석인 농식품부 장관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농식품부 장관직은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가 선거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취임 8개월만에 그만두면서 현재까지 공석이다.
광주·전남 유일 여당 국회의원이었던 이 의원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주 1곳, 전남 1곳을 모두 차지해 다소 부담을 덜게 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주당 당권도전을 위해 사퇴할 경우 이 의원이 후보군으로 속할 수도 있다.
김 장관의 당권도전 여부는 당권경쟁의 최대 변수로 알려졌다.
최근 사의설이 나돈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거취도 관심이다.
특히 지방선거로 공석이 많아진 청와대 비서진에도 광주·전남 출신이 중용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청와대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포진하고 있지만, 수석과 비서관급에는 지역 출신이 거의 없는 상태다.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제3당인 바른미래당 4선 주승용 의원의 국회부의장 도전도 관심이다.
지방선거 이전만해도 국회부의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선거 후폭풍으로 당이 분열조짐을 보여 향후 당상황을 더욱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오는 8월25일 예정된 민주당 당권경쟁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활약도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당권주자로는 광주 출신 송영길 의원과 목포 출신 전해철 의원, 화순 출신 최재성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송 의원 등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전남을 누비며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와 함께, 사실상 당권 도전 행보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역출신 농식품부 장관과 청와대 농업비서관이 모두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해 아쉬움이 컸으나 조만간 있을 개각에 지역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돼 다행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체제에서 지역 출신 민주당 당대표가 배출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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