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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화) 18:04
프로야구 해결사들 ‘타격경쟁’ 치열

최정·안치홍 등 왕좌 자리놓고 ‘엎치락뒤치락’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26일(화) 00:00


올해도 타고투저 속에서 뜨거운 타격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홈런군단 SK 와이번스는 현재(6월20일 기준) 119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234홈런을 날려 KBO리그 단일팀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SK는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홈런포를 자랑하고 있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의 팀타율은 무려 0.301에 이른다.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인공 KIA 타이거즈 역시 3할에 육박하는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4~5점차 리드는 뒤집히기 일쑤다.
타격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시즌이다. 매일 혈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홈런, 타격, 타점 등 타격 부문에서 선수들이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홈런왕 타이틀 ‘건드리지마!’
SK 최정은 벌써 2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초반부터 홈런 선두에 나선 후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4월에만 무려 12개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근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지만,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가 최정이다. 타격 페이스만 올라오면 KBO리그에선 현재 상대할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최정은 3년 연속 40홈런 이상에 3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고 있다.
최정은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에도 4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선수는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23개의 홈런을 날려 SK 제이미 로맥과 함께 홈런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으면서도 뜨거운 홈런포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환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7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6월 17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4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환은 생애 첫 홈런왕을 노리고 있다.
왕년의 홈런왕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도 19개의 홈런을 터뜨려 이름값을 하고 있다. 0.352의 고타율을 기록하면서도 여전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과거와 같은 파워는 없지만, 부드러운 스윙에서 이상적인 홈런 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포의 포수 양의지, 첫 타격왕 도전
포수 양의지 하면 떠오르는 건 뛰어난 투수 리드다.
두산이 수 년간 강팀의 위치에 있었던 이유 중 하는 양의지의 공이 크다.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양의지는 자신의 역대급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통산 타율이 0,297인데, 올해 타율이 0.390이다. 강력한 타격왕 후보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 이후 34년 만에 ‘포수 타격왕’을 노리고 있다. 또한 시즌 최다 홈런도 22개인데, 올 시즌 벌써 15개의 홈런을 날려 30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부드러운 스윙에 노림수도 좋아 남다른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KIA 타이거즈 안치홍은 타율 0.384로 타격 2위를 달리고 있다.
통산 타율은 3할이 넘지 않지만, 올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멀히히트도 29차례나 기록했다. 안치홍은 양의지와 함께 경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롯데 이대호와 전준우는 각각 0.352, 0.351의 고타율을 기록해 안치홍의 뒤를 잇고 있다. LG 트윈스의 타격기계 김현수(타율 0.348)는 벌써 10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최다안타 2위는 롯데의 간판타자 손아섭(98안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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