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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수) 20:19
한국, AG 6회 연속 2위 정조준

내달 18일부터 45개 국가 1만명 선수단 참가
韓, 태권도·펜싱·양궁 등 금메달 65개 목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7월 18일(수) 00:00


제18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선수단은 6연속 종합 2위 수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등지에서 개최된다.
당초 베트남에서 열리기로 돼있었으나 2014년 베트남이 경제난을 이유로 개최를 포기하면서 인도네시아로 장소를 옮기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대회 이후 56년 만에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에서 1만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0개 종목, 463개 세부 경기에 걸린 메달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 태권도와 펜싱, 양궁, 사격 등을 앞세워 금메달 65개로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만 151개를 획득했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를 따냈다. 일본은 금메달 47개로 3위에 머물렀다. 인천아시안게임 때보다 목표 금메달 수가 줄었다. 그러나 금메달 65개도 쉬운 목표는 아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수년 간 과감한 투자와 선수 육성을 했다. 과거 한국과 중국이 앞섰던 일부 종목에서 일본의 선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일본은 1000명이 넘는 선수단을 인도네시아로 보낸다.
이재근 진천선수촌장은 “당초 75개 정도로 계획을 잡았고, 일본은 60개 정도로 느긋한 입장이었다. 그런데 최근 레슬링, 사이클 등 국제대회에서 종목별로 일본이 급부상했다.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다양한 종목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일본은 선수 훈련 시스템이 고도화 됐다. 우리의 메달이 일본에게 잠식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선수 779명, 경기임원 181명, 본부임원 52명 등 10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다. 선수들은 2위를 내주지 않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다시 한 번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금메달을 휩쓴 펜싱은 박상영, 김지연을 필두로 이번에도 금메달을 대거 사냥해 효자종목의 입지를 굳힌다는 각오다.
태권도에서도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대훈 등을 앞세워 7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전 종목이 금메달 후보여서 싹쓸이도 바라보고 있다.
종주국 일본을 넘어선 정구에서도 많은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정구에 걸린 7개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는 저력을 뽐냈다.
세계 최강 양궁은 3관왕을 노리는 장혜진, 김우진을 앞세워 전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구기 종목도 금메달을 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의 성적은 각 종목의 흥행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또 다른 관심사는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이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이 공동 입장을 하고,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드래건보트, 조정, 농구 등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한다는 계획과 남북이 손잡고 뛰는 단일팀, 남북이 함께 운영하는 현지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등 스포츠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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