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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9(월) 18:49
광주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절차 부적정 14건 적발

김대중컨벤션센터 윤장현 전 시장 사기사건 연루
광주환경공단 등 면접심사 위원 제척절차 미준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20일(월) 00:00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들의 채용비리와 부적절한 채용 절차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19일 광주시 산하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이후 정규직 전환과 2017년 10월 이후 신규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벌여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주의 12건, 개선 2건 등 14건에 대해 행정상 조치하고 경징계 1명, 경고 4명, 훈계 2명 등 7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경우 윤장현 전 광주시장 채용비리와 관련된 직원 A씨가 2018년 1월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 김모씨(49·여)의 아들을 단기계약직으로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채용 사이트에 먼저 공고한 후 채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채용절차도 부적정하게 진행했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8년 신규채용 최종 면접대상자 중 공무직이나 계약직으로 근무한 직원이 포함돼 있는 데도 같은 기관 근무자를 면접심사위원에서 제척하지 않고 인력풀제도도 활용하지 않은 것이 적발됐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신규직원 2명을 채용하면서 시험공고 등에 없는 규정을 적용해 면접대상자를 부당하게 선정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문화재단,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은 기간제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신규직원 채용과정에서 면접심사위원의 배점 점수를 제대로 집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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