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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토양비옥도 높이기 사업 주력

토양개량·자재 지원… 산성화 방지하고 유기물 함량 높이고 생산비도 절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21일(화) 00:00

화순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성과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흙(토양)은 작물을 키워 식량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정화, 생물학적 다양성 유지 등 공익적인 기능을 한다. 특히, 토양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토양의 산성화 방지,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과 유기농 확대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급,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유기농업 자재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유기물 함유량을 늘려 토양 성분을 개선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화순군은 올해 필지별로 토양검정을 하고 3억4000만 원을 들여 도암·이서·동복·동면을 중심으로 토양개량제를 지원하고 있다. 규산 6만6058포, 석회 2만2900포, 패화석 1만358포를 공급했다.
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민을 위해 공동살포비도 지원한다. 군은 올해 9000만 원(1포당 살포비 800원)을 확보하고 공동살포 대행자 49명을 선정했다. 농가가 살포대행자를 선임하면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대공극량 증가와 토양 침식 억제 통해 토양의 통기성과 보수성을 높여 흙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5920 농가(사업비 18억6000만 원)에 유기질 비료 690t, 가축분 퇴비 1만6924t, 퇴비 290t을 공급했다. 재배 품목별, 면적별로 적합한 시비량을 지원해 지나친 사용으로 초래될 수 있는 수중의 부영양화를 예방하고 있다.
유기농 자재 지원으로 토양 살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8억7000만 원을 들여 1156 농가에 녹비 종자와 유기농 자재를 지원한다.
식물을 재배해 퇴비로 사용하는 녹비작물은 식물 영양분 고정, 유기물 함량 향상 등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천연물질의 원료 또는 이를 재료로 만들어 공시한 제품인 유기농 자재는 친환경 농법에 사용해 토양 오염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군은 친환경 논뿐만 아니라 일반 논에도 새끼우렁이를 지원(사업비 4억8000만 원)해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4256 농가에 1ha당 12kg을 기준으로 4만8226kg을 공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진 사업은 토양의 산성화·염류집적·토양침식을 막고 유기질 함유량과 작물의 영양성분 흡수력 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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