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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9(월) 18:49
민주당 "DJ·盧 삶 되새긴다"…목포에서 봉하까지 추모순례

당 청년위 기획…DJ 고향서 盧 고향까지 도보순례
하의도·광주·섬진교·부산 거쳐 盧10주기 추모식 참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22일(수) 00:00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기리는 도보순례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 길' 출정식을 열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해 "두 전 대통령의 고향을 돌아보면서 두 분이 살아온 정치적 삶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정치적 스승이고 노 전 대통령과는 1988년부터 정치를 같이 시작한 동지적 관계로 살아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모시는 3번째 대통령으로, 두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이어받아 나라다운 나라,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국가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목포·여수·순천 등 서남해안이 아름다운 포구인데 지역의 숙원사업인 예타(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그 지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만들었다"며 "그 길을 걸으면서 슬픈 현대사, 보람찬 현대사를 잘 둘러보시고 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대장정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하의도에서 봉하까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살아온 역정을 함께 느끼면서 걷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두 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로 가는 길,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길, 지도 없는 길을 개척한 분들이고 민주당을 만들어낸 분들"이라고 두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이번 일정은 21일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 하의도를 시작으로 23일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끝난다.
참가자들은 하의도와 광주, 섬진교, 부산을 거쳐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까지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하의도 농민운동기념관, 부산 민주항쟁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등도 들를 계획이다.
이번 추모 순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민주화 성지를 둘러보고 두 전 대통령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당 청년위원회가 기획했다. 청년위원회 청년당원 15명과 민주당 당직자 등 20여명이 순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정을 기획한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통화에서 "5·18을 거쳐 오는 23일까지 추모기간이고 또 올해는 두 전 대통령의 10주기라는 의미가 있다"며 "젊은 층들이 민주화 성지나 두 전 대통령의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추모 열기를 살려서 이번 추모 순례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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