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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9(수) 18:25
4월 ICT 수출 152.2억弗…6개월 연속 감소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수출 부진 지속…전년比 10.6%↓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5월 22일(수) 00:00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동월보다 줄어들며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부진이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액은 152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양새다. 하락폭은 지난해 11월 -1.7%, 12월 -10.1%, 올해 1월 -18.4%, 2월 -19.2%, 3월 -16.3%, 4월 -10.6%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85억8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동월대비 13.3% 감소했다.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6.6%)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7억2000만 달러로 16.2% 줄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8.1%), 2차전지(13.4%), 휴대폰 완제품(43.9%), 컴퓨터(59.4%, 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반도체(27.5%), 전기장비(25.8%) 등의 수출 호조세로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수출이 89억4000만 달러로 15.7% 감소했다. 반도체(-13.9%), 디스플레이(-15.6%), 컴퓨터 및 주변기기(-29.0%)등의 부진으로 감소세가 계속됐다.

유럽연합(EU)에도 전년동월대비 3.6% 줄어든 8억7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2차전지(22.0%)는 증가했지만 반도체(-12.1%), 디스플레이(-48.4%) 등은 감소했다.

일본 수출도 3억1000만 달러로 6.4% 하락했다. 반도체(-17.2%)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13.6%)를 중심으로 줄었다.

반면 베트남 수출은 21억9000만 달러로 14.3% 늘었다. 반도체(19.6%)와 휴대폰(24.7%) 등의 수출 호조세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미국에는 15억6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 휴대폰(29.4%), 반도체(11.8%)등의 수출 호조로 증가세로 바뀌었다.

올해 4월 수입액은 94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로써 ICT 무역수지는 57억4000만 달러 잠정 집계됐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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