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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MLB 세컨드팀 선발투수로 선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12월 12일(목) 00:00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회 투구하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2019 메이저리그 올(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2019시즌 올-MLB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을 발표했다.

올-MLB 팀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올해를 빛낸 선수로 구성된다. 시즌 결산 올스타팀인 셈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올-MLB 팀을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프로풋볼(NFL)과 미국프로농구(NBA)가 한 시즌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을 본따 시도했다.

류현진은 퍼스트 팀에서 제외됐지만, 세컨드 팀 선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류현진과 함께 올-MLB 세컨드 팀 선발 투수 명단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지난 시즌 뒤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승부를 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르고, 2013년 데뷔 시즌(30경기, 192이닝) 이후 가장 많은 29경기, 182⅔이닝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올-MLB팀은 팬 투표 50%와 전문가 투표 5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퍼스트, 세컨드 팀 마다 선발 투수 5명, 구원 투수 2명, 포지션별 야수 9명이 선정됐다.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올-MLB 퍼스트 팀의 선발 투수에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게릿 콜을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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