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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김하성, 토론토와 잘 맞는 선수…3루수로 적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11월 30일(월) 00:00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2사 키움 김하성이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을 향한 미국 언론들의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사이트 팬사이디드는 29일(한국시간) '왜 토론토는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는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김하성을 집중 조명했다.

"MLB가 열리지 않을 때 KBO리그를 본 팬이라면 김하성이라는 이름이 친숙할 것"이라고 밝힌 이 매체는 김하성의 시즌 성적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만 25세로 나이가 적어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 중 하나는 토론토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유격수로 뛰던 김하성이 MLB에서는 3루수가 적합할 것이라면서 이런 이유로 토론토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3루수 트래비스 쇼의 자리를 김하성이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예상이다.

밀워키를 거쳐 올해 토론토에 합류한 쇼는 정규시즌 50경기에서 타율 0.239, 6홈런, 17타점에 그쳤다.

팬사이디드는 토론토가 쇼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뒤 "(3루수는) 김하성이 합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앞서 팬그래프닷컴이 타율 274, 23홈런, 82타점, 17도루를 김하성의 2021년 예상 성적으로 책정한 것을 언급하면서 "만일 이런 예측이 맞다면 김하성은 라인업에 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스피드 역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년 4000만 달러 수준으로 거론되는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이 가격에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보탰다.

다만 이 매체는 토론토가 이미 해당 포지션에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김하성이 해외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만큼 유망주가 성장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확실한 선수를 데려오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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